하나된 열정 Passion. Connected.

2018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2018평창동계올림픽은 2018년 2월 9일부터 25일까지 대한민국 평창, 정선, 강릉에서 열렸던 제 23회 동계올림픽 대회로,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개최하는 올림픽이자, 대한민국 최초의 동계올림픽입니다. 총 15개 종목, 102개 세부 종목이 진행되었고 금메달 수도 역대 최고인 100개 이상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참가국은 총 92개국 2,925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동계올림픽 중 사상 최대의 규모로 진행되었습니다.

2018평창동계패럴림픽은 2018년 3월 9일부터 18일까지 개최되었으며, 강원도 평창, 정선, 강릉에서 경기를 진행하였습니다. 총 6개 종목, 80개 세부종목이 진행되었으며 패럴림픽 사상 최대 규모인 49개국 567명이 참가하였습니다.

동계올림픽 / 패럴림픽의 슬로건인 '하나된 열정 Passion. Connected.'는 모두가 하나된 열정으로 동계 스포츠에 대한 전 세계인의 공감을 의미합니다. 언제 어디서나 모든 세대가 참여할 수 있으며, 동계 스포츠의 지속적인 확산에 새로운 지평을 열어간다는 뜻이 담겨있습니다.


가장 한국적인 것으로 가장 세계적인 것을 만들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엠블럼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엠블럼은 '평창'의 초성인 '', ''을 모티브로 하여 디자인 되었습니다. 왼쪽에 있는 디자인은 하늘, 땅, 사람을 뜻하는 천지인 사상을 모티브로 하여 디자인했으며 오른쪽에 있는 디자인은 눈의 결정을 모티브로 하여 디자인 되었습니다.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의 엠블럼은 평창 동계올림픽의 엠블럼과 연계되어있으면서 지역, 장애를 뛰어 넘는 평화와 희망의 세상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눈(설상)과 얼음(빙상), 동계스포츠 스타(선수)를 엠블럼 디자인에 형상화한 이 엠블럼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선수와 관중, 세계인들이 함께하는 세상을 표현하기도 합니다.


2018 평창 대회 마스코트  수호랑 / 반다비

수 호 랑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마스코트로 활약한 수호랑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수호동물인 백호를 본떠 만들어졌으며, '수호'는 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 참가자, 관중들을 보호한다는 의미이며 '랑'은 호랑이의 랑과 강원도 정선아리랑을 상징합니다.

반 다 비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마스코트인 반다비는 강원도의 상징동물이자, 의지와 용기를 상징하는 반달가슴곰을 선정하여 만들었으며 '반다'는 반달의 의미를, '비'는 대회를 기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KOR / ENG) 2018 평창 마스코트 영상

(KOR) The Life of PyeongChang 2018 Mascot


한글·한복·한옥에서 아름다움을 담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메달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메달

 평창동계올림픽에 사용된 메달은 우리문화의 상징인 '한글', '한복', '한옥'을 모티브로 제작되었습니다.
 정면에는 올림픽 전통에 따라 좌측 상단에 오륜을 배치하고 선수들의 노력과 인내를 역동적인 사선으로 표현하였으며 뒷면에는 평창 동계올림픽 엠블럼과 세부종목명을 새겨 넣었습니다.
 측면에는 우리 민족의 문화를 상징하는 '한글'을 이용하여  '
평창동계올림픽이공일팔'의 자음과 모음의 조합 중 자음의 'ㅍㅇㅊㅇㄷㅇㄱㅇㄹㄹㅁㅍㄱㅇㄱㅇㅇㄹㅍㄹ' 을 입체감있게 표현하였습니다.
 메달을 목에 걸 리본(스트랩)은 전통 '한복' 특유의 갑사를 소재로 활용하여 한글 눈꽃 패턴과 자수를 섬세하게 적용하였습니다
 메달과 함께 제공되는 메달케이스는 전통 '한옥' 기와지붕의 곡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한국적인 요소를 가미하였습니다.

 평창 올림픽 메달의 지름은 92.5mm이며 두께는 최소 4.4mm, 최대 9.42mm,  무게는 금메달 586g, 은메달 580g, 동메달 493g으로 역대 동계·하계올림픽을 통틀어 가장 무겁게 제작되었습니다.

2018평창동계패럴림픽대회 메달

 평창 동계패럴림픽 메달은 우리 민족의 상징인 '한글'과 개최도시인 강원도 평창의 아름다운 자연을 모티브로 디자인 되었습니다.
 메달 앞면은 패럴림픽 엠블럼 ‘아지토스’와 함께 패럴림픽 규정에 따라 대회명 ‘2018 평창(PyeongChang 2018)’을 점자로 새겨 넣은 점이 특징이며 평창의 구름, 산, 나무, 바람을 각각 패턴화해 촉감으로 평창의 자연을 느끼게 만들어졌습니다. 특히 평창 동계올림픽 메달 표면이 사선으로 표현된 것과는 다르게 패럴림픽 정신인 ‘평등’을 강조하기 위해 수평선으로 구성된 점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뒷면에는 평창 패럴림픽 엠블럼과 아지토스를 좌측에, 우측에는 세부 종목명을 표기하였습니다.
 측면에는 '
평창동계패럴림픽이공일팔'의 자음인 'ㅍㅇㅊㅇㄷㅇㄱㅍㄹㄹㄹㅁㅍㄱㅇㄱㅇㅇㄹㅍㄹ'을 입체감있게 표현하였습니다.
 메달을 목에 걸 리본(스트랩)은 평창 올림픽과 같은 우리 전통 한복 특유의 갑사를 소재로 활용하였으며, 메달케이스 또한 마찬가지로 한옥 기와지붕의 곡선을 재해석하여 적용되었습니다.

 패럴림픽 메달의 규격은 지름 92.5mm이며 두께는 최소 4.4mm에서 최대 9.42mm로 제작되었습니다. 


‌2018 평창 대회 성화봉송   Let Everyone Shine,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

평화의 상징, 평창 동계스포츠의 역사를 다시 쓰다 

"선수촌과 경기시설에 만족하지 못하는 사람은 단 한명도 보지 못했다.
여러 이유에서 IOC는 평창올림픽에 크게 만족한다."
-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평창올림픽/패럴림픽은 동계 스포츠 사상 최다 국가가 참가하였으며, 처음으로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국가가 6개국에 달한다는 것은 동계올림픽 저변 확대 차원에서 대단한 성공이라고 평가하였습니다.
또한 남북 개회식 공동입장과 여자 남북 아이스하키 단일팀 출전은 전 세계에 강력한 평화 메시지를 전한 것이며 IOC와 스포츠가 아닌 정치에서 평화 대화가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덧붙였습니다.